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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

바나나 껍질과 계란 껍데기로 만드는 천연 식물 영양제 DIY 방법

by 안녕 쭈야 2025. 1. 23.

비료 없이도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버려지는 바나나 껍질과 계란 껍데기만 활용해도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껍질은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뿌리 성장을 돕고, 계란 껍데기는 칼슘을 공급해 토양의 산성화를 막아줍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비용 절감과 친환경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DIY 천연 비료 만드는 법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바나나-껍질과-계란-껍데기-천연-식물-영양제

 

 


 

1. 바나나 껍질과 계란 껍데기가 식물에 좋은 이유

✔️ 바나나 껍질의 효과

  • 칼륨: 뿌리 성장 촉진, 병충해 저항력 강화
  • 칼슘: 세포벽 강화, 잎과 줄기의 건강 유지
  • 마그네슘: 광합성 촉진, 잎의 색상 선명 유지

추천 식물: 토마토, 감자, 고추, 장미, 국화, 해바라기

바나나 껍질은 열매를 맺는 식물과 꽃을 피우는 식물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 계란 껍데기의 효과

  • 칼슘: 뿌리 발달 촉진, 식물 조직 강화
  • 토양 중화 효과: 산성 토양 개선
  • 해충 방지 효과: 달팽이, 작은 벌레 접근 방지

추천 식물: 토마토, 오이, 가지, 고추, 다육식물

계란 껍데기는 칼슘이 필요한 식물과 토양 개선이 필요한 경우 유용합니다.

 

 


 

2. 바나나 껍질을 활용한 천연 비료 만들기

1️⃣ 가루 비료 만들기

준비물: 바나나 껍질

  1. 바나나 껍질을 깨끗이 씻고 햇볕에 완전히 말립니다.
  2. 말린 껍질을 믹서기나 절구로 곱게 갑니다.
  3. 완성된 가루를 흙과 섞어 사용하면 천연 칼륨 비료가 됩니다.

 

2️⃣ 액체 비료 만들기

준비물: 바나나 껍질, 물, 밀폐용기

  1. 바나나 껍질을 3~4cm 크기로 자릅니다.
  2. 밀폐용기에 바나나 껍질을 넣고 물을 부어 껍질이 잠기도록 합니다.
  3. 실온에서 2~7일 동안 숙성한 후 체로 걸러 사용합니다.
  4. 물과 희석해 식물에 물을 줄 때 활용합니다.

✔️ 희석 비율

  • 2~3일 숙성: 액비 8 : 물 2
  • 4~5일 숙성: 액비 6 : 물 4
  • 6~7일 숙성: 액비 2 : 물 8

실내 식물은 희석해 사용하고, 실외 식물은 진하게 사용해도 좋습니다.

바나나-껍질로-천연-비료-만들기

 

 


 

3. 계란 껍데기를 활용한 천연 칼슘 비료 만들기

1️⃣ 가루 비료 만들기

준비물: 계란 껍데기

  1. 계란 껍데기를 깨끗이 씻고 내부 막을 제거합니다.
  2. 햇볕에 완전히 말린 후 믹서기나 절구로 곱게 갑니다.
  3. 완성된 가루를 흙과 섞어 사용하면 칼슘 보충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액체 칼슘 비료 만들기

준비물: 계란 껍데기, 식초

  1. 계란 껍데기를 씻어 햇볕에 말립니다.
  2. 말린 껍데기를 식초와 물을 4:1 비율로 섞은 용액에 담가 2주간 숙성합니다.
  3. 숙성된 용액을 물과 1:1000 비율로 희석해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칼슘 결핍이 있는 식물, 특히 토마토나 고추 같은 작물에 효과적입니다.

계란-껍데리로-천연-비료-만들기

 

 


 

4. 천연 영양제 사용 시 주의사항

  • 적정량 사용: 과도한 사용은 식물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 보관 방법: 액체 비료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 전 테스트: 처음 사용할 때는 소량을 적용한 후 식물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바나나 껍질과 계란 껍데기 비료,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 바나나 껍질 비료 추천 식물

  • 열매 맺는 식물, 꽃 피는 식물에 적합
  • 토마토, 감자, 고추, 장미, 국화, 해바라기, 실내 관엽식물

✔️ 계란 껍데기 비료 추천 식물

  • 칼슘이 필요한 식물에 적합
  • 토마토, 오이, 가지, 고추, 다육식물, 장미, 국화

 

 


 

6. 마무리

바나나 껍질과 계란 껍데기는 버려지기 쉬운 재료이지만, 식물에게는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화학 비료 없이도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므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